경추척수증은 목 디스크와 아주 흡사하지만 질병의 경과와 치료 방법이 판이합니다. 경추척수증 하면 아직까지 생소한 질환이지만 평균 수명의 증가로 노인 인구와 함께 환자 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질환입니다. 경추척수증과 목 디스크는 발생 원인부터 다릅니다. 목 디스크는 경추에서 손으로 가는 말초 신경이 눌리고 있는 반면, 경추척수증의 경우에는 경추의 가운데 있는 중추 신경이 눌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중추 신경이 눌리고 있기 때문에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로 잘 호전이 되지 않고, 간혹 목에 충격을 받으면 목 이하에 심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도 목 디스크와 많이 다른 점입니다.
경추척수증 진단
대개 MRI 또는 척수강내 조영증강 CT 를 통하여 확진을 하게 되고, 최근에는 대개 MRI를 통하여 척수의 압박뿐만 아니라 척수 부종이나 기질적 변화 여부까지 알아낼 수 있어 수술을 시행할 분절의 확인뿐만 아니라 수술 후 예후를 예측하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생리검사(체성감각유발전위(somatosensory evoked potential) 및 운동유발전위(motor evoked potential)) 상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타 질환과 감별하는 데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경추척수증 치료
경추척수증 환자의 경우 대부분에서 증상이 서서히 악화되고, 수술 이외의 방법으로는 증상의 호전이 거의 없다는 것이 이미 밝혀져 있기 때문에 대개는 수술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고, 수술적인 치료는 가능하면 빠른 시기에 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환자의 경우 증상이 서서히 나빠지기 때문에 악화될 대로 악화된 상태에서 증상을 늦게 알게 되어 수술을 해도 그 결과가 썩 좋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수술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치료로는 대개 수술적인 방법을 선택하게 되고, 척수나 신경근의 영구적인 변화가 발생하기 전, 다시 말해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경부 MRI 검사상 1~2분절에만 이상이 있는 경우 경추 앞쪽을 통하여 감압술 및 척추 유합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여러 분절에 걸쳐 이상 소견이 존재하는 경우 후궁 절제술(laminectomy), 또는 후궁 성형술(laminoplasty)을 통하여 척수신경 감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
경추척수증
원인
말초 신경의 압박
중추 신경의 압박
증상
목 통증, 손 또는 팔 저림 증상
손의 힘의 약해짐, 어색한 손 놀림
치료법
약물치료, 물리치료, 간혹 수술적치료
가능한 한 수술적 치료
목디스크
경추 디스크란 목 쪽 척추인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와서 신경근 또는 척수를 누르는 질환입니다. 경추 추간판(디스크)이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수분이 감소하여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서 탄력성이 상실되어 굳어지고 추간판 벽에 균열이 발생하여 내부의 굳어진 수핵이 빠져 나오는 것이 주 원인이며 외상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목디스크 증상
뒷목 및 어깨 상부의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병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어깨와 팔의 통증이나 약화가 발생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척수에 손상을 줘서 다리의 힘이 약해지거나 마비가 발생하기도 한다. 밤에 누웠을 때 통증이 심하고, 낮에는 좀 덜한 경우는 어깨문제의 가능성이 크고 낮에 불편하고 밤에 누웠을 때는 증상이 좀 호전되는 경우에는 경추추간판(목디스크)질환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목을 돌리거나 뒤로 젖혔을 때 증상이 악화된다면 경추질환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팔꿈치 아래쪽까지 저린 증상이 주로 있고 목을 뒤로 젖히거나 할때 목통증과 함께 팔 저림 증상이 유발된다면 경추질환 특히, 목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아픈쪽 팔을 머리 위에 가만히 올려 놓고 있으면 저림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에도 목디스크 가능성을 의심 할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 진단
환자가 증상을 호소하면 신경학적 검사를 시행하고 단순 엑스레이(X-ray)를 촬영하며, 의심이 되면 전산화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검사 (MRI)를 시행한다. 일반적으로 이런 검사로 진단이 되나 필요 시 근전도를 시행한다.
목디스크 치료
초기에는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를 적절히 시행하면서 증상의 완화를 관찰합니다. 본 방법에 효과가 없을 경우 침습적인 치료를 시행합니다. 수술적 치료 전에 흔히 뼈 주사라고 하는 신경 차단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신경 차단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에 주사를 통해 직접 약을 주입하는 방법으로 이는 근본적으로 병을 치료한다기 보다는 통증 완화, 염증 완화에 목적을 둔 치료 방법으로 효과는 일시적이며 필요 시 추가로 시술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 3개월에 한번 정도만 시술이 가능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앞으로 목을 절개해서 해당 디스크를 제거하고 뼈를 하나로 유합하는 방법, 인공 디스크를 삽입하는 방법이 있으며,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해 서 빠져 나온 수핵만을 제거하는 내시경 수술 방법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날개병원에서는 기존의 추를 달아서 시행하는 견인치료를 지양하고 환자분이 편안하게 견인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이스라엘 MEDTRAC사의 최신견인치료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수치료와 목에 대한 주사치료(신경차단술)를 병행합니다. 이런 병행치료를 통해 정확한 치료 목표에 집중적인 치료를 함으로써 더 확실하고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합니다.
요추추간판탈출증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요추 사이의 추간판이 옆으로 빠져 나와 신경근 또는 척수를 누르는 질환입니다.
요추추간판탈출증 원인 및 증상
가장 유력한 원인은 ‘변성된 추간판에 과도한 외력이 가해지면서 추간판이 돌출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화됨에 따라 추간판 내부의 수분 함량이 줄어들면서 탄력을 잃게 되고, 추간판의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에 원심성의 균열과 방사성 파열이 발생하게 되어 탄력을 잃은 추간판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서 추간판이 돌출된다는 것입니다.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 환자의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요통과 함께 다리가 아프고 저리며 엉치 부위 통증도 나타납니다. 탈출된 추간판이 신경근을 자극하게 되어 신경근이 분포하는 다리에 감각 이상이 초래됩니다. 발목이나 발가락 마비, 감각 저하 등의 신경 증상을 나타내게 되고, 간혹 통각 과민으로도 나타납니다. 드문 경우이나, 돌출된 수핵이 크고 중앙에 위치한 경우 대소변 기능이나 성기능 장애 및 하지 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요추추간판탈출증 진단 및 검사
추간판 탈출증의 진단은 진찰과 방사선 검사를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추간판 탈출증을 진단하기 위한 대표적인 이학적 검사는 하지직거상 검사입니다. 환자를 침대에 눕히고 무릎을 편 상태를 유지하면서 한쪽 다리씩 들어 올려 보는 검사로 정상적인 사람은 70도 이상 들어 올릴 수 있지만 허리 추간판 환자의 경우는 다리를 조금만 들어 올려도 허리와 엉치, 다리에 심한 통증이 오기 때문에 각도가 제한됩니다. 이 외에도 하지의 근력, 감각, 신경 반사의 세 가지를 검사하여 신경의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평가합니다. 단순 엑스레이(X-ray) 검사에서 좁아진 척추 간격 및 요추 만곡의 감소 관찰할 수 있으며, 다른 진단을 감별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정밀 검사로는 전산화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검사 (MRI) 등이 있어 추간판 탈출 여부와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 자기공명영상(MRI) 검사가 가장 진단적 가치가 높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환자는 약 1~2달 간의 안정 및 보존적 치료만으로 잘 낫기 때문에 진단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나 수술이 필요할 때 정밀 검사를 시행해도 됩니다.
요추추간판탈출증 치료
보존적인 요법으로는 추간판에 가해지는 중력을 제거하기 위해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수일 동안 침상 안정을 취하고, 소염 진통제의 복용, 골반 견인, 물리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동시에 신경 치료를 시행하는데, 신경차단술, 경막외 신경성형술, 고주파 수핵성형술이 있습니다. 압박 받은 신경의 염증, 유착, 부종 등에 의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신경차단술은 이러한 신경에 주사를 통해 약을 주입함으로써 통증 및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경막외 신경성형술은 가느다란 관을 방사선 투시 영상장치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경막외강으로 삽입하여, 압박 받는 신경으로 진입 후, 물리적 유착 박리와 신경에 직접 약을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 관을 남겨두고 수 차례 약을 주입하여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고주파 수핵성형술은 고주파에너지를 이용하여 플라스마필드를 형성시킴으로써 추간판을 분해/제거하고 추간판 내 압력을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미세기구를 영상장치로 확인하며 추간판 탈출 부위로 삽입합니다.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 하에 시행할 수 있고, 미세기구의 끝부분의 방향을 조절하여 탈출된 추간판 부위로 정확히 위치시킬 수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
척추관 협착증이란 어떤 원인으로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척추관이란 척추 가운데 관 모양의 속이 빈 곳으로, 아래위 척추에 의해 추간공이 생기며 가운데 관 속은 뇌로부터 팔다리까지 신경(척수)이 지나가는 통로가 됩니다. 관 모양은 타원형 또는 삼각형으로 경추 부위(목 쪽)에서 가장 크며 흉추 부위(가슴 쪽)에서 좁아졌다가 요추부(허리 쪽)에서 다시 커진 후 하부로 갈수록 좁아지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요추부에 주로 많이 발생하는데, 보통 척추관 협착증(척추강 협착증)이라 하는 것은 요추 척추관 협착증(요추관 협착증)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이러한 협착증이 경추 부위에 발생하면 경추 척추관 협착증(경추관 협착증)이라고 합니다.
척추관협착증 원인 및 증상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 있는 탄력적인 추간 조직을 추간판(디스크)이라 하는데, 내부는 부드러운 수핵으로 되어있고 겉은 단단한 섬유륜으로 싸여있습니다. 보통 30세 이후부터 수핵과 섬유륜에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어 이로 인해 추간판이 척추에 부착된 부위가 떨어져 골극(가시 같은 모양으로 뼈가 튀어나온 것)이 형성됩니다. 동시에 척추관을 구성하는 후관절 돌기, 추궁, 황색인대 등에서도 변성이 오면서 두꺼워져서 척추관 전후, 좌우 사방이 좁아지며 여기에 척추가 전방 또는 후방으로 휘어 척수와 신경근을 직접 누르고 혈류 장애를 일으켜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런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은 운동량이 많은 요추와 경추에서 잘 발생되고, 흉추에서는 드뭅니다.
요추관 협착증의 경우 허리 통증이 빈번하게 나타나며 요추간판 탈출증 때와 달리 엉덩이나 항문 쪽으로 찌르는 듯 또는 쥐어짜는 듯하거나 타는 것 같은 통증과 함께 다리의 감각장애와 근력저하가 동반되는데 이는 찬 기후에 있거나 활동을 하면 악화되고 따뜻하게 해주거나 안정을 취하면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런 증상이 자주 발생하고 심해지면, 허리를 굽히거나 걸음을 멈추고 쪼그리고 앉아서 쉬면 사라졌다가 다시 보행을 하면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데 이와 같은 증상을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증이라 하고, 협착의 정도가 심할수록 보행거리가 짧아집니다. 보통 종아리, 발목, 무릎, 허벅지, 엉덩이 및 서혜부를 따라 넓은 범위의 감각소실 및 저린감 같은 감각이상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괄약근 장애는 가장 늦게 나타납니다. 경추관 협착증의 임상 증상은 주로 신경조직의 손상 정도에 따라 목 부위의 통증, 어깨와 양팔의 통증, 양팔 운동 및 감각 이상 소견, 척수병증 등으로 나타납니다. 목 및 어깨, 양팔의 신경근을 따라서 나타나는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인데 50세 이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의 완화와 악화가 반복되면서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다가 외상을 받으면 급속히 악화됩니다. 다리의 가벼운 운동부전 마비에 의한 보행장애, 배뇨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척추관협착증 진단 및 치료
단순 방사선 검사 및 척추 자기공명영상을 촬영하여 추간판(디스크)의 변성과 척추 압박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게 되는데, 특히 척추 전산화 단층촬영으로 척추관 옆에 위치하는 외측 함요의 협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척수 조영술 상에는 척수 경막강이 전체적 혹은 부분적으로 좁아지거나 양측성으로 좁아져 모래시계 형태를 보이거나 조영제가 완전히 막힌 소견을 볼 수 있으며, 자기공명영상에서는 압박된 부분이 더욱 잘 나타납니다. 경추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 단순 경추 방사선 검사 상 전후 간격이 12mm 이하인 경우에 의심을 하게 되고, 전산화 단층 척수 조영술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먼저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 보존적인 치료는 안정과 운동제한, 약물 치료로는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등을 투여하게 됩니다. 그 외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열 치료, 초단파 치료, 마사지, 견인 치료등의 물리치료법도 있으며, 급성기 증상이 완화된 후에는 등척성(근육의 길이변화 없이 긴장만을 주는) 굴곡 운동과 과신전 운동 등의 운동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에 호전이 없거나 근력 저하, 척수손상의 증상, 마미총 증후군 등이 생길 경우 감압적 수술을 시행합니다.
요추의 경우 감압술은 두꺼워진 황색인대, 후관절 돌기 내측, 추간판 등을 충분히 절제하여 감압시켜주는 것이며, 신경근병증 소견이 있을 때에는 추간공 확장술을 충분히 하여 신경근이 눌리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절제술 후 척추 불안정이 염려될 때는 추체간 또는 후측방 골 유합술을 시행해야 하고, 여러 가지 금속 내고정 장치를 이용하면 척추의 안정도를 높이고 변형을 교정할 뿐 아니라 골 유합율을 높이고 조기 보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경추의 경우 2~3개 부위 이하에 국한되었을 때는 전방접근법으로 변성된 추간판과 골극 등을 제거하여 충분히 감압시킨 후 이식골을 삽입하여 골 유합술을 시행하고, 척추 내 고정 금속기구를 같이 시행하기도 합니다. 병변이 3개 이상 여러 부위에서 발생했을 경우에는 후방접근법으로 후궁절제술을 시행하거나 척추 후궁성형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척추전방 전위증
척추의 후방에는 상관절 돌기와 하관절 돌기가 있어, 각각 위의 척추 및 아래의 척추와 관절을 이루는데, 상관절 돌기와 하관절 돌기 사이에 있는 관절 간에 좁아진 부위(협부)에 결손이 발생한 상태를 말하며 협부에 스트레스성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5번 요추에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요추의 추간판 탈출증(소위 허리 디스크)이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돌출 하면서 생기는 질병인 반면에 척추 분리증은 척추뼈의 구조에 이상이 생긴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척추전방 전위증 진단 및 검사
요통이 있는 환자에서 눌러서 아픈 통증(압통)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하지의 방사통 및 신경인성 파행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X선 촬영을 하여 관절간 협부에 결손이 있는지, 척추 분리증이 진행하여 척추 전방 전위증이 발생하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단층 촬영(CT)을 하면, 뼈에 대한 평가를 자세히 할 수 있기 때문에 관절간 협부의 뼈 결손 여부 및 척추 전방 전위증 여부를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방사통 및 신경인성 파행이 있는 경우에는 척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신경이 눌리는 부위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X선 촬영 및 컴퓨터 단층촬영(CT)를 통하여 관절간 협부의 결손을 확인한 경우에는 뼈 스캔 검사를 시행하여 협부의 결손이 비교적 급성인 경우 골유합으로 치유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척추전방 전위증 진단 및 치료
우선 과격한 운동을 금하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아스피린 등)를 복용하면서, 허리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합니다. 소아에서는 척추 분리증이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진행하지 않는지 1년마다 X선을 촬영하여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치료를 수개월간 지속하여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뼈 스캔 검사에서 관절간 협부 결손 부위가 정상보다 진하게 나온다면 결손 부위가 아직 다시 붙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므로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허리 부위를 절개하고, 수술용 나사를 협부 결손 부위를 통과하도록 삽입하여, 결손 부위가 다시 붙도록 해주는 수술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결손 부위가 다시 붙을 가능성이 낮으므로 척추 분리증이 있는 척추와 그 아래 척추를 한 뼈가 되도록 붙여서 고정시키는 방법인 추체간 유합술 또는 후외방 유합술으로 수술을 하게 됩니다. 추체간 유합술 방법은 척추와 그 아래 척추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을 제거하고, 추간판을 제거한 빈 공간에 환자 본인의 골반뼈에서 떼어낸 뼈나 인공뼈를 삽입한 뒤, 수술용 나사와 금속봉을 이용하여 고정하는 방법으로 척추끼리 완전히 유합이 될 때까지 약 3개월에서 6개월간의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척추측만증
정상적인 척추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이며 옆에서 보았을 때에는 경추와 요추는 앞으로 휘고(전만곡) 흉추와 천추부는 뒤로 휘어(후만곡) 있습니다. 척추 측만증은 척추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옆으로 휜 것을 지칭하나, 실제로는 단순한 2차원적인 기형이 아니라 추체 자체의 회전 변형과 동반되어 옆에서 보았을 때에도 정상적인 만곡 상태가 아닌 3차원적인 기형 상태입니다. 척추 측만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부분(85~90%)의 척추 측만증은 그 원인을 알 수 없으며, 이러한 경우를 특발성 척추 측만증이라고 합니다. 태아 때 척추 생성 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발생한 척추 측만증은 선천성 척추 측만증이라 하며, 이 외에 중추 신경계나 신경학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신경 근육성 척추 측만증, 신경 섬유종에 의한 척추 측만증과 마르팡Marfan) 증후군 등 여러 증후군에 동반된 척추 측만증이 있습니다.
척추측만증 증상
가장 흔한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 측만증 환자는 보통 아무 증상 없이 척추의 기형만을 호소하나, 드물게 증상이 있는 경우 요통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측만증 환자의 요통은 정확한 빈도를 알기 어려우며 척추가 휜 부위나 휜 정도, 그리고, 척추의 퇴행성 관절염의 정도와는 별로 관계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80도 측만에서 요통이 전혀 없을 수도 있고, 반대로 20도 측만에서 오히려 심한 요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통을 항상 측만증과 연관시켜서는 안 됩니다. 다만, 만곡의 각도가 70~80도 이하인 경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그 이상의 심한 측만인 경우는 점차적으로 폐 기능 특히 폐활량의 감소가 일어날 수 있으며, 90~100도에서는 운동 중 호흡곤란이 나타나고, 120도 이상의 심한 흉부 만곡의 경우 폐활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여 폐성심(cor pulmonale, 폐질환 때문에 폐동맥 혈액의 흐름이 나빠져 우심실의 기능부전을 일으킨 상태)이 발생하게 됩니다.
척추측만증 진단 및 검사
척추 측만증은 눈으로 봤을 때 서있는 위치에서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고, 양쪽 유방의 크기가 다르며, 등 뒤에서 보기에 척추가 휘어진 소견과 견갑골이 튀어나오거나, 등이 불균형적으로 튀어나온 소견이 있을 때 진단할 수 있습니다. 환자를 똑바로 선 자세에서 등을 90도 정도 앞으로 구부리게 하고 환자의 뒤쪽에서 관찰하면, 등이 휜 것과 견갑골이나 갈비뼈가 한쪽만 튀어나온 모습을 가장 확실하게 볼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에 큰 도움을 주며 학교 집단 검진이나 가정에서 쉽게 검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척추 변형에 통증이 동반되는지의 여부는 큰 의미를 갖습니다. 소아나 청소년기의 척추 변형은 대개 통증이 동반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통증이 같이 있는 경우에는 변형과 통증을 함께 일으킬 수 있는 질병(청소년기 척추 후만증, 척추 전방 전위증, 척추 부위의 종양)의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척추 측만증은 눈으로 봤을 때 서있는 위치에서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고, 양쪽 유방의 크기가 다르며, 등 뒤에서 보기에 척추가 휘어진 소견과 견갑골이 튀어나오거나, 등이 불균형적으로 튀어나온 소견이 있을 때 진단할 수 있습니다. 환자를 똑바로 선 자세에서 등을 90도 정도 앞으로 구부리게 하고 환자의 뒤쪽에서 관찰하면, 등이 휜 것과 견갑골이나 갈비뼈가 한쪽만 튀어나온 모습을 가장 확실하게 볼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에 큰 도움을 주며 학교 집단 검진이나 가정에서 쉽게 검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척추 변형에 통증이 동반되는지의 여부는 큰 의미를 갖습니다. 소아나 청소년기의 척추 변형은 대개 통증이 동반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통증이 같이 있는 경우에는 변형과 통증을 함께 일으킬 수 있는 질병(청소년기 척추 후만증, 척추 전방 전위증, 척추 부위의 종양)의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척추측만증 치료
특발성 척추 측만증의 치료 목적은 정도가 크지 않은 측만은 더 이상 측만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고, 중등도 이상의 측만인 경우 변형을 교정하고 유지하여 신체의 균형을 얻게 함으로써 기능 및 미용을 호전시키려는 것입니다. 치료 방법의 선택은 환자 개개인의 정확한 평가와 분석 위에서 개별화된 방법을 취해야 합니다. 보조기 치료는 측만이 유연하여 쉽게 교정되고, 측만 각도가 20~40도인 환자에서 효과적입니다.
수술을 요하는 경우는 첫째, 측만이 이미 상당한 정도로 진행되어 외관상 용납될 수 없을 정도로 변형이 심할 때, 둘째 성장기의 아동에게 보존적 치료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진행하는 측만으로, 성장기 아동에게 있어서 40~50도 이상의 측만은 수술이 필요합니다.
셋째, 성인에서 몸통의 불균형이 심한 경우와 이차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에도 수술적 치료를 요합니다. 수술적 치료의 원리는 다양한 금속 내고정물을 사용하여 교정 및 신체의 균형을 얻은 후, 척추 유합술로써 교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수술 후 며칠 내에 일어서서 걸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보조기를 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보조기 없이 일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으며, 고정에 사용한 기기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다시 빼지는 않습니다. 수술 후 일어날 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측만을 지나치게 교정하거나 덜 교정한 경우와 신경 합병증 및 수술에 따른 염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