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육아' 증가…"주말엔 휴가 드려야"
[앵커] 조부모가 손주를 키우는 '황혼육아'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육아는 젊은 사람도 매우 힘든데요.
아이를 키워주는 부모님도 주말은 꼭 쉬게 해드려야 한다고 합니다. 김지수기자입니다.
[기자]
손녀의 공부를 도와주는 선생님, 함께 놀아주는 친구, 간식을 챙겨주는 엄마의 역할까지.
60대 강명석 씨는 7년째 육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강명석(63세)> "집에 일이 다른 때보다 많을 때가 있고 시장 보거나 하면 피곤하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는 손주지만 오랜 시간 돌보다보면 몸과 마음의 상당한
부담을 받게 됩니다.
노화로 관절이 약해진데다 아이를 안았다, 업었다를 반복하면서 손목, 어깨, 무릎,
허리에 통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태연 / 정형외과 전문의·의학박사> "수영이라든지 아쿠아로빅 같은 물속에서 하는
운동이 체중의 부하를 줄이면서 관절운동을 유연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척추와 관절에
도움이 되고요. 마찬가지로 상지 어깨쪽도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근력강화 운동만으로도
관절을 보호하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좋은 예방법이 되겠습니다."
부모님이 정기적으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드려야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