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족지 발가락(새끼발가락) 관절이 밖으로 돌출되는 질환으로 소건막류(Bunionette)라고 합니다.
엄지발가락처럼 새끼발가락은 외측에 다른 발가락이 없고 신발과 바로 마찰되면서 제 5중족골 두의 외측부 뼈가 돌출되는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무지외반증과 동반되어 나타나지만 단독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전이나 선천적으로
새끼 발가락 모양이 휘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후천적인 변형에 따라 발병합니다.
소건막류 원인 및 증상
주로 자신의 발에 맞지 않는 볼이 좁고 딱딱한 신발을 착용하는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지만 구두를 신는 남성들한테도
자주 발병합니다.
뼈 돌출부위에 자극을 주게 되어 점액남염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피부궤양, 피부각화증(굳은 살, 티눈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키높이 구두나 하이힐처럼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을 경우 발병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높은 굽의 신발을
신지 않더라도 유난히 새끼발가락이 아프고 빨갛게 변하거나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겼을 경우 소건막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소건막류 진단
X-ray를 통해 변형된 뼈의 각도를 측정하고 관절의 퇴행성 변화여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증정도와 두 번째, 세 번째 발가락 아래 부분의 굳은살이 있는지 확인하고 관절운동 범위, 새끼발가락 쪽의 돌출여부와
전적인 관절 유연성 여부 등의 진찰을 하게 됩니다.
소건막류 치료
무지외반증과 마찬가지로 볼이 넓고 편한 신발을 착용하므로 마찰로 인한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종족골 패드나 깔창, 넒은 신발을 착용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지만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
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돌출된 뼈를 안쪽으로 밀어주는 절골술로 변형된 뼈를 교정해 줍니다.
수술시간도 짧고 일상 생활 복귀도 빠른 것이 장점입니다.